메인 스토리

0장 제5화

번역하는 양 kmst 2024. 2. 12. 20:20

side 풍신RIZING!

 

[스카이폭스 레코드 사장실]

 

소스이: 후우타 군, 코헤이 군. 오늘은 와줘서 고마워. 최근 상태는 어때?

 

후우타: 절호조여! 맞다, 다음에 소스이 씨랑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줬으면 한데이!

 

소스이: 밥……?

 

코헤이: 어이, 후우타!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. 죄송합니다, 신경 쓰지 마세요.

저희 멤버가 도쿄에서 파는 것으로 나가사키의 맛을 어디까지 재현할 수 있는지 계속 기를 쓰고 있어서…….

 

소스이: 후후, 여전히 사이가 좋아 보여서 다행이네.

덕리버사에서 스카이폭스 레코드로 옮겨와서, 아직 안정되지 않은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……. 이 모습이면 괜찮을 것 같네.

 

후우타: 소스이 씨 덕분에, 다들 밝아졌데이!

 

코헤이: 후우타 말대로예요. 저희를 받아줘서, ……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.

 

소스이: 아냐, 나는 별 일 안 했는걸.

풍신RIZING!다운 활기찬 곡은,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 기뻐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말이지. 기대하고 있어.

 

코헤이: 감사합니다. 기대에 응할 수 있도록, 힘내겠습니다!

 

후우타: 소스이 씨 회사라믄 즐겁게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가, 우리도 전부 기쁘다!

 

코헤이: 솔직히, 소속 얘기가 나왔을 때는 의견이 갈리기도 했지만……. 모두가 납득하고 결장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.

 

후우타: 아아, 그때는 좀 마찰이 있었제. 코우니랑 야마토가 반대해가…….

 

 

코헤이: ……나는, 반대야.

 

후우타: 엣!? 와그라는데!?

 

야마토: 후우타에겐 미안하지만, 나도 코헤이 상이랑 같은 의견이야.

 

후우타: 에에에엣!? 와고!? 소스이 씨, 엄청 좋은 사람이라꼬!

우리답게, 좋을 대로 해도 괜찮다고 혔다!

 

야마토: 덕리버 때도, 처음엔 좋은 얘기라고 생각했잖아.

 

미사키: 오옷……, 야마토, 오늘은 날카롭네…….

 

코헤이: 아오이도 반대야?

 

아오이: ……솔직히,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.

모르겠는 상태에서 들어가서, 결국 안 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도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고…….

하지만……, 어디서 주워주는 거라면 감사하다고 생각해. 덕리버사를 나오면 생활이 상당히 힘들어질 테고 말이지.

 

야마토: 그것도 그렇지만…….

 

미사키: 아-, 진짜, 끝이 없잖아! 이럴 땐 다수결로 결정하자고!

소스이 씨가 맡고 있는 스카이폭스 레코드로 옮길지, 안 옮길지!

다수결로 하자고! 안 옮기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녀석, 대답!

 

코헤이, 야마토: ……네.

 

미사키: 옮기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녀석, 대답!

 

후우타, 아오이: 넷……!

 

미사키:2대 2라는 건, ……나냐!? 내, 내 의견으로 결정된다는 거냐!?

 

코헤이: 중요한 일이니까, 나는 전원이 납득할 때까지 이야기하고 싶어. 미사키의 의견은?

 

미사키: ……나는, 어느 쪽이든 괜찮다고 생각하는 데 말이지.

아오이가 말하는 대로, 덕리버사를 나오면 솔직히 우리끼리만 해내가는 건 힘들다고 생각해!

그러니까, 옮기는 쪽에 한 표!

 

후우타: 미사키~~~! 고맙데이!

 

코헤이: 야마토는, 어떻게 생각해?

 

야마토: ……솔직히, 생활의 불안이 있는 건 동의야.

쌀을 못 먹게 되는 건 힘드니까.

 

아오이: 야마토……, 지금 그 소리 할 때야? 아니, 중요하긴 하지만.

 

야마토: 그렇지? 쌀은 모든 것의 자본이야.

 

코헤이: ……하아.

그렇네. ……확실히 모두의 말대로야.

 

후우타: 그럼, 소스이 씨 회사에 신세 지는 걸로! 스, 스……, 스카이, 스카이 포!

 

아오이: 스카이폭스 레코드, 말이지.

 

코헤이: 말을 해준 소스이 씨에겐, 내가 연락하도록 할게.

 

 

코헤이: ……이런 느낌이었죠.

 

소스이: 그렇게까지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해 준 거라면, 나도 힘내야겠네.

뭔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, 편하게 상담해 줘.

 

후우타: 소스이 씨, 진짜 좋은 사람이여! 잘 부탁합니다!

 

소스이: ……슬슬 시간이네. 다음 회의가 있으니까, 오늘은 이 정도로.

당분간의 스케줄은 전에 보내줬는데, 괜찮아 보여?

 

코헤이: 네. 연습 스케줄도 저희 의견을 받아 주셔서, 감사합니다.

 

소스이: 아냐, 아냐, 그게 내 일이니까 말이지. 그럼, 오늘은 이걸로.

곧, 다음 싱글에 대해서도 상담하고 싶으니, 다시 회의하도록 하자.

 

후우타: 다음 싱글 말이가!? 아싸-!

 

코헤이: 다른 멤버도 기뻐할 거예요! 꼭 다시, 이야기하게 해 주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