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스토리

튜토리얼 제1화

번역하는 양 kmst 2024. 2. 11. 14:38

side Assistant Producer

 

[회의실]

 

상사: --이렇게 돼서, 오늘부터 내 밑에서 일하게 될 테니까.

완전 잘 나가는 능력 좋은 프로듀서의 어시스턴트 프로듀서(AP)로서 일할 수 있다니, 너도 참 행운아네~.

본인이 말하는 거냐고 생각했지, 방금. 그야 실제로, 난 꽤 바쁘단 말이지.

바로 본론에 들어가자면, 아폴로 레코드, 스카이폭스 레코드, 드레드 노트 뮤직 세 회사에 다녀오도록 해.

그게 오늘 자네의 일! 약속은 잡아두었으니까, 잘 부탁해!

 

-선택지-

 

AP: 너무 갑작스럽지 않아요!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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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사: 너라면 할 수 있어! 이 내가 채용했으니까, 자신 가져도 된다고.

AP: 상황을 잘 모르겠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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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사: 너는 내 AP잖아? 상사가 하는 말은 잘 듣도록!

 

상사: 자, 빨리 가도록!

 

 

[아폴로레코드 사장실]

 

후루사와: 만나서 반가워, 아폴로 레코드의 대표 후루사와다. 앞으로 잘 부탁하지.

AP 씨에게는, 우리 회사에 소속된 두 밴드와 함께 해주었으면 해.

네 상사에게는 이전부터 신세를 져왔거든. 우선은 우리 기대의 신인--, Argonavis.

 

5명: 잘 부탁드립니다!

 

후루사와: 이 아이들은 LR 페스에 출전할 때, 하코다테에서 상경해 왔지.

 

-선택지-

 

AP: LR페스라면……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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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루사와: 그 반응을 보니, 상세하게는 모르는 모양이군.

AP: 그러니까 분명, 밴드의 축제 같은 거였던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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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루사와: 그래, 큰 이벤트지.

 

렌: 정식 명칭은, 라이브 로열 페스예요.

 

와타루: 일본 각지에서 선출된 다섯 밴드가 경쟁하고, 투표 형식으로 정점을 정하는, 밴드의 축제죠.

 

반리: 우승한 밴드에게는, 덕리버사의 백업을 받아 『세계』로 도전할 권리를 받을 수 있을 터였는데 말이죠…….

 

유우토: 설마 중지가 되어버릴 줄이야…….. 우승하고 싶었는데…….

 

리오: LR페스의 결과 자체는 아쉽게 되었지만, 우리는 찬스를 잡아 지금 여기에 있어.

 

유우토: 우리를 메이저로 데뷔시켜 준 후루사와 씨에게는,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!

 

후루사와: 빛나는 구석이 있었으니 말이지.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.

참, 밴드를 제대로 소개해둬야지. 우선은 밴드의 얼굴, 프런트맨인 보컬부터.

 

렌: 네……! 보컬인 나나호시 렌입니다. 노래하는 걸, 정말 좋아해요.

 

유우토: 다음은 저, 고료 유우토입니다! 기타를 맡고 있어요! 그리고, 리더도 맡고 있고요!

 

와타루: 베이스인 마토바 와타루입니다. 작사도 담당하고 있어요.

 

리오: 키쿄 리오입니다. 키보드와 작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
 

반리: 드럼 담당인 시로이시 반리입니다. 고향인 하코다테 본가가 낙농업을 하고 있어서, 콜라보 기획 같은 것도 기다리고 있다고요!

 

후루사와: 그리고, 밴드를 하나 더 소개하고 싶다만…….